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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 차이점
자동차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입니다.
이 두 시스템은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그 작동 방식과 특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톨링이란?
스마트톨링(Smart Tolling)은 차량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주로 차량의 번호판 인식 기술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구현됩니다.
차량이 요금소를 통과할 때 번호판을 카메라가 인식하여 요금을 계산하고, 사전에 등록된 결제 수단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스마트톨링의 특징
- 번호판 인식 기술: 스마트톨링은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요금을 부과합니다. 이를 위해 고해상도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반의 번호판 인식 소프트웨어가 사용됩니다.
- 무정차 통행: 스마트톨링을 이용하면 차량이 요금소에서 멈추지 않고도 통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정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속도면에서는 하이패스의 3배 이상 빠른 속도(100km/h)에서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 사전 등록 결제: 차량 소유자는 미리 결제 수단을 등록해 두어야 합니다. 요금은 차량이 통과할 때 자동으로 부과됩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적용 구간
지난 24년 5월 28일부터 1년 동안 경부선과 남해서 일부 구간에 한해 스마트톨링을 시범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의 비교
작동 원리
- 스마트톨링: 번호판 인식 기술을 통해 요금을 부과합니다.
- 하이패스: RFID 태그를 통해 요금을 부과합니다.
편의성
- 스마트톨링: 차량에 추가 장비를 부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번호판 인식만으로 요금이 자동 부과됩니다.
- 하이패스: 차량에 전자 태그를 부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요금이 부과됩니다.
결제 방식
- 스마트톨링: 사전 등록된 결제 수단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 하이패스: 사전 충전된 금액에서 요금이 차감됩니다.
제한속도 | 차량수용능력 | |
스마트톨링 | 100km/h | 2,200대 이상 |
하이패스 | 30km/h 이하 | 1,200~1,800대 |
하이패스란?
하이패스(Hi-Pass)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할 때 차량에 장착된 전자 태그를 이용하여 요금을 자동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차량이 요금소를 통과할 때 요금소에 설치된 하이패스 리더기가 차량의 태그 정보를 읽어 요금을 계산합니다.
하이패스의 특징
- RFID 태그 사용: 하이패스는 차량에 부착된 전자 태그를 통해 요금을 부과합니다. 이 태그는 소형 전자 기기로, 차량의 앞 유리창에 부착됩니다.
- 무정차 통행: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차량이 요금소에서 멈추지 않고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 사전 충전 방식: 하이패스는 사전 충전 방식으로 요금이 결제됩니다. 사용자는 미리 요금 충전소나 온라인을 통해 태그에 금액을 충전해 놓아야 합니다.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의 장단점
스마트톨링의 장점
- 추가 장비 불필요: 차량에 별도의 장비를 부착할 필요 없이, 번호판 인식만으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 편리한 결제: 사전 등록된 결제 수단을 통해 요금이 자동 부과되므로, 충전의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스마트톨링의 단점
- 프라이버시 문제: 번호판 인식 기술은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습니다.
- 기술 오류 가능성: 번호판 인식 오류로 인해 요금 부과가 잘못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이패스의 장점
- 안정성: RFID 기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요금 부과 오류가 적습니다.
- 프라이버시 보호: 번호판 인식이 아닌 태그 인식을 사용하므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적습니다.
하이패스의 단점
- 추가 장비 필요: 차량에 전자 태그를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충전 필요: 사용자는 태그에 요금을 미리 충전해 놓아야 하며, 충전이 부족하면 요금소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에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시범 적용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정체가 좀 완화가 될 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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