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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카메라의 종류와 단속 기준
과속단속카메라는 도로에서 과속 차량을 적발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단속 방식과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고정식 카메라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단속카메라로, 도로 위에 속도제한 표지판과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 제한속도 80km/h 이하 구간에서는 11km/h까지 허용되며, 92km/h 이상부터 단속됩니다.
- 제한속도 100km/h 이상 구간에서는 21km/h까지 허용되며, 122km/h 이상부터 단속됩니다.
이동식 카메라
- 경찰 순찰차에 장착된 카메라로, 도로변에 주차한 뒤 과속 차량을 단속합니다.
- 암행순찰차에 사물인식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구간 단속 카메라
- 일정 구간의 평균 속도를 측정하여 과속을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 구간 내 여러 지점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을 인식하고 평균 속도를 계산합니다.
레이저식 카메라
- 최근 도입되고 있는 방식으로, 레이저로 차량의 속도를 측정합니다.
- 기존 카메라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원거리 단속이 가능합니다.
최근 단속내역 조회하기
경찰청 이파인 '최근단속내역'에서 최근에 발급된 과태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내가 찍힌지 애매해서 찜찜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는 수 시간안에 되는 것 같았습니다.
과속 카메라 위치 확인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CCTV정보를 이용해서 카메라 위치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과속 단속의 허용 기준과 벌금
과속 단속에는 일정한 허용 기준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단속 기준이 강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운전자들이 단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제한속도 대비 1km/h만 초과해도 과속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속 장비의 오차를 감안하여 10km/h 내외의 여유는 두고 있습니다.
적발 시에는 과속 정도에 따라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경미한 과속은 통고처분과 함께 3만원 내외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심각한 과속의 경우 면허 정지나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속 단속 기준은 도로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별 과속 단속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단, 아래 기준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지역별로 유동적으로 단속기준을 다르게 적용한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도로의 과속 단속 기준
일반도로에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경우 과속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경찰청에서는 제한속도 +10km/h를 초과하는 경우 단속을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제한속도가 50km/h인 도로에서는 60km/h를 초과할 때 단속 대상이 됩니다.
제한속도별 단속 기준
- 30km/h 제한 구역: 40km/h 이상 주행 시 단속
- 50km/h 제한 구역: 60km/h 이상 주행 시 단속
- 60km/h 제한 구역: 70km/h 이상 주행 시 단속
고속도로의 과속 단속 기준
고속도로에서도 마찬가지로 제한속도 +10km/h를 초과하는 경우 단속이 이루어집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제한속도가 일반적으로 100~110km/h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제한속도별 단속 기준
- 100km/h 제한 구역: 110km/h 이상 주행 시 단속
- 110km/h 제한 구역: 120km/h 이상 주행 시 단속
벌금 및 벌점
과속 단속 시 부과되는 벌금과 벌점은 위반 속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도로 및 고속도로 공통
- 20km/h 이하 초과: 3만원 (벌점 없음)
- 20~40km/h 초과: 승용차 6만원, 승합차 7만원 (벌점 15점)
- 40~60km/h 초과: 승용차 9만원, 승합차 10만원 (벌점 30점)
- 60km/h 초과: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 (벌점 60점)
구간 단속
구간 단속은 특정 구간의 평균 속도를 측정하여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구간의 시작과 끝 지점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구간 내 평균 속도가 제한속도를 초과할 경우 단속됩니다.
과속 단속 기준은 도로의 종류와 제한속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항상 제한속도를 준수하여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과속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단속카메라는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카메라 설치와 강화되는 기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교통 법규를 준수하되,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과속보다는 교통 흐름에 맞추어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