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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복 날짜

2024년 말복은 8월 14일 목요일입니다. 말복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로,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죠. 하지만 매번 삼계탕, 장어만 먹다 보면 식상할 수 있습니다. 조금 색다른 보양식을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복날 이색 보양식 추천

타조 요리

속이 편하고 맛도 좋은 타조 요리를 추천합니다. 삼계탕처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영양은 그대로 챙길 수 있어요.

타조요리 자세히 보러가기

스태민어 정식

민어는 예로부터 여름 보양식으로 사랑받았죠. 특히 여름 민어는 살과 기름이 한창이라 맛이 최고랍니다. 민어회, 민어전, 민어찜, 민어탕까지 한 상 가득 민어 요리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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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식 문어 요리, 뿔뽀

문어는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보양식입니다. 스페인식으로 문어를 삶아 올리브유와 훈연 파프리카로 맛을 낸 뿔뽀 요리를 드셔보세요. 감자와 함께 먹으면 그 어떤 보양식과 견줘도 손색없답니다.

해천탕

삼계탕 못지않게 몸에 좋은 해천탕도 추천합니다. 닭고기와 함께 문어, 전복, 가리비 등 해산물이 들어가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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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

전복죽은 열을 내리고 원기회복에 탁월한 보양식이에요. 저지방, 고단백에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풍부해 건강에 좋답니다.

전복죽 맛집 바로가기

 

올 여름 말복에는 평소와 다른 보양식으로 더위를 이겨내 보는 건 어떨까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음식들로 힘찬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복날 유래와 의미

복날의 '복(伏)'은 '엎드리다'라는 뜻으로, 무더위에 지쳐 엎드려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더위에 기운을 잃고 지친 모습을 표현한 것이죠.

 

복날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유래되었다고 추측됩니다. 당시 조정에서는 신하들에게 더위를 이겨내라는 의미로 고기를 하사했고, 민간에서도 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기록에서 삼복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중에서는 삼복 기간에 신하들에게 얼음을 하사했고, 민간에서는 삼계탕, 보신탕 등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냈다고 하네요.

 

초복, 중복, 말복의 날짜

초복은 하지 후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 후 첫 번째 경일입니다. 보통 10일 간격으로 찾아오지만, 해에 따라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합니다.

 

2024년에는 초복이 7월 15일, 중복이 7월 25일, 말복이 8월 14일입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삼복에는 예로부터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려 노력했던 것이죠.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풍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5년과 2026년 복날 날짜

 

2025년
초복: 7월 20일 일요일
중복: 7월 30일 수요일
말복: 8월 9일 토요일

 

2026년
초복: 7월 15일 수요일
중복: 7월 25일 토요일
말복: 8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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